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가 되면 안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업시간에도 제한이 생기고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인원도 정해졌다. 하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지키지 않는 사람은 있다. 나도 어긴적이 있다. 지키는 사람과 안지키는 사람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요즘 내가 사람들에게 가끔씩 묻는 질문이 있다. 얼마를 받으면 교도소에서 1년을 갇혀있을 수 있냐는 것이다. 다행히 내가 물어 본 사람들은 아주 커다란 액수를 말해 그러지 않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몇억에 일년이면 개꿀이라는 사람도 많다.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1년, 그리고 범죄자라는 낙인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대가가 몇 억이라는게 아쉬울 뿐이다. 몇백억대 사기를 쳐서 재판을 받아도 고작 징역 몇 년에 추징할 수 ..